재벌 총수 지분 감소…사익편취 사각지대 ↑
재벌 총수일가가 4%도 채 되지 않는 지분으로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일가의 지분율(3.6%)은 작년보다 0.3%포인트 낮아진 반면, 오히려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로 넘어간 회사는 388개사로 12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4% 미만 지분으로 기업집단 전체 장악 31일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