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강화에 내부거래 사각지대 회사 '증가'
정부의 내부거래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재계 상위그룹들 또한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잡음해소에 빠르게 나서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새 주요 그룹들이 규제대상 기업 수를 줄여 나가더니 5대 그룹 가운데 LG그룹이 가장 먼저 내부거래 규제 그늘에서 탈출했다. 하나 남은 사익편취 규제 법인 ㈜LG에 대한 총수일가의 보유 지분 일부를 줄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