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무상감자, '통큰 배당' 신호탄 되나
쌍용양회공업(이하 쌍용양회)의 대규모 감자가 배당 확대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쌍용양회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가 최대주주인 기업의 특성상 꾸준한 배당을 실시해 왔는데, 감자를 거치며 배당 여력을 더욱 늘릴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쌍용양회는 오는 11월 16일자로 보통주 액면가를 1000원에서 100원으로 줄이는 10대 1 무상감자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