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기업, 넷플릭스 대신 '네이버·카카오'…이유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을 표방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상장을 앞두고 몸값(시가총액) 비교기업으로 연예 기획사 외에 네이버와 카카오 두 곳을 포함시켰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은 그간 넷플릭스, 월트 디즈니 등을 비교기업으로 검토하며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의 가치를 주목했지만 당장은 '유통·판매'하는데 강점을 보이는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