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후폭풍…고정비 줄였지만 '수백억 빚더미'
이스타항공이 노조 측의 강한 반발에도 예고했던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희망퇴직자를 비롯해 이번 정리해고 대상자까지 총 740여 명이 이스타항공을 떠난다. 이스타항공은 당장 고정비 부담은 줄였지만 밀린 임금, 퇴직금으로 인한 수백 억대 부채를 떠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조만간 605여 명의 정규직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한다. 앞서 이스타항공 경영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