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다 산업단지 개발에 주력
화성도시공사는 2008년 3월 설립된 후 2011년 화성시설관리공단을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다. 수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설립 당시 200억원에 불과하던 자본금도 지난해 1737억원으로 불렸다. 여기까지는 여느 도시개발공사의 행보와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하나 있다. 대규모 주택개발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삼는 도시개발공사와 달리 화성도시공사는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