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제와 중앙은행
경제학자 존 케인스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의 원인이 수요부족에 있다면서 정부가 적극적 재정지출로 새 수요를 창출하라고 주문했다. 당시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그의 아이디어를 수용해 뉴딜정책을 추진, 대공황을 잠재웠다. 반면 40여년후 밀턴 프리드먼은 1930년대 초반 1860개 은행이 파산하고, 그로인해 통화량이 31% 격감한 것이 대공황을 유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