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너가, 퓨얼셀 잔여 지분 절반 청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오너일가가 4000억원 규모의 두산퓨얼셀 지분 블록딜(대량 매매)을 시도해 2000억원가량을 확보했다. 6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 특수관계인 10명은 전일 장 마감 후 두산퓨얼셀 주식 1092만7270주(보통주 기준 지분율 19.7%)을 처분해 4000억원 가량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매각 주간사인 한국투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