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출에도 은행권 '꺾기' 관행 여전
은행들이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하면서, 사실상 '꺾기'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꺾기란 금융상품 강요행위로, 은행이 협상력이 낮은 고객에 대출을 하면서 해당 고객에 추가로 다른 금융상품 가입도 강요해 실질적으로 대출금리를 높이는 불공정행위다. 6일 김한정 의원실(더불어민주당·정무위원회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코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