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못 바꾸고 혼란만 가중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총 7% 가량의 삼성전자 지분을 내놓아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서 삼성생명이 이탈하게 되고 삼성전자는 무주공산이 된다. 삼성그룹이 가만 있을 리 없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43.44%)를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