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000억 규모 영구채 발행 착수
KB금융지주가 대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해 녹색사업 등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일 총 3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2700억원은 지속가능(ESG)채권이다. ESG채권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ESG 가이드라인 등에 부합하는 채권으로, 환경 및 사회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