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경영 본격화…미래모빌리티 역량 집중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인 '정의선 체제'를 시작한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14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