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떼고 포 떼고, '미르'까지 놓친 액토즈
11월 출범을 앞둔 '신전기'가 관장하게 될 영역은 '미르의전설(이하 미르)' 사업부문이다. 사실 액토즈소프트에 있어 '미르'는 회사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로 꼽혀온 핵심자산이다. 수년간 이렇다 할 메가 히트작 하나 없이 회사가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미르'라는 잘 큰 지식재산권(IP)을 뒷배에 두고 있던 덕이다. 이번 신전기 물적분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