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년 만에 총수 교체되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른 가운데 대기업집단을 감시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의선 신임 회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이 14일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그룹 수장으로 올라섰다. 현재 동일인으로 지정돼 있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건강이상설이 수년 째 제기되고 있는 데다 경영의 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