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대규모 증자로 證 흑자도산 막는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탓에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던 금융투자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시장내 유동성 공급자를 맡아온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권금융)이 대규모 증자를 통해 대출 여력을 늘리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체력을 키울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61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