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탓 '연말효과' 사라진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 '연말효과'가 자취를 감췄다. 연말효과란 4분기 채권시장 전 구간에서 신용 스프레드(국고채와 종목채권 간 금리 차이)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뜻한다. 사라진 연말효과는 올해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금리 레벨이 선제적으로 높아진 상태에서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완화로 은행채 발행량까지 감소하며 재료들이 소진된 까닭이다. 27일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