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계열사 지분가치 '18.5조'…주식 분배에 쏠린 눈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삼성그룹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요 계열사 지분을 누가, 얼마나, 또 어떤 방식으로 상속받느냐에 따라 지배구조 개편의 속도와 그림은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건희 보유지분 분배 형태·규모 관건 재계에서는 천문학적인 상속세 문제는 차치하고 궁극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