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선 여객 늘었지만…출혈경쟁으로 실적은 '글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춤했던 국내선 여객 수가 10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항공사들의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항공사 8곳(이스타항공 제외)의 국내선 여객수는 약 547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월(약 369만명) 대비 48.4%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