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영구채 발행...경고등 켜진 채권시장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맞은 기업들이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영구채는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긴 채권으로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된다. 채권업계에서는 잇단 영구채 발행을 두고 내년 신용평가사 정기평가에 앞서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CJ CGV(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