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탈통신 성과 '착착'
SK텔레콤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미디어·커머스 등 비대면 사업 덕에 3분기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신사업분야는 전년대비 매출 두 자릿수(18.9%) 성장을 일궈낸 데 반해 전통의 통신사업인 무선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기업들이 '탈(脫)통신'에 매달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SK텔레콤은 올 3분기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