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Q 그룹사 부진에 '주춤'
KT가 올해 3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그룹사가 전반적으로 매출 감소를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른 인건비 증가도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KT는 무선사업만 놓고 보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순증에 따라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