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코로나19 영향으로 3Q 영업익 '반토막'
한국항공우주(KAI)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토막이 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민항기체부품사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KAI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46억원으로 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