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계약금 소송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의 계약금 소송이 본격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원매자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지급한 계약금을 몰취하기 위해 질권 설정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계약 무산의 책임이 현산에 있는 만큼 에스크로 계좌에 있는 계약금을 자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는 입장이다. 에스크로 계좌는 은행 등 제3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