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편취 규제 압박…타깃 1순위 기업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거래 규모가 법정 허용치를 크게 뛰어 넘는 사각지대 기업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각지대 기업 388곳 중 내부거래 비중이 두 자릿수인 기업이 대부분이고, 계열거래를 통해 매출의 100%를 내고 있는 곳도 무려 17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