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非철강 승부수' 연임 이끌까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최근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1조원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비(非)철강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최 회장이 취임 당시 지향점으로 내세웠던 철강 외 사업다각화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연임에 대한 포석으로도 읽힌다. 최정우 회장은 본업인 철강이 장기 불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