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악재…불황 속 생존경쟁 '치열'
위스키업계가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비 위축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업체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업체별로 긴축경영에 돌입했지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란 평가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주류 출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국내 출고량은 70㎘로 전년 보다 42.9% 감소했다. 2014년(900㎘)과 비교하면 92.1%나 급감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