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적자에도 현금 2조 불려...M&A 실탄 확보?
SK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와중에도 올해 3분기 현금 보유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 자산을 팔아 보유 물량을 줄이고 매출 채권을 회수하는 한편 투자 기업 지분을 처분하면서 현금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탄을 마련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