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너家, 두산중공업에 퓨얼셀 지분 23% 무상증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일가(家) 13명이 두산중공업 재무개선을 위해 출연하기로 했던 두산퓨얼셀 지분 무상증여를 이행했다. 두산퓨얼셀은 박정원 회장을 포함한 ㈜두산 대주주 13명이 보유 중이던 보통주 지분 23%를 이날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증여한 주식수는 총 1276만3557주로 25일 종가 기준 6063억원 규모다.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