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호 LG유플러스 출범...구심 통할까?
LG유플러스의 수장이 바뀐다. 하현회 부회장(65)이 용퇴하고 '차세대 인재'로 꼽히는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59)이 신임 대표이사(CEO) 자리에 오른다. B2C 중심의 통신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성과 바탕의 성장을 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앉혀 군살을 빼고 핵심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