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차남 소유' 동륭실업, 청산할까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 개인 회사인 동륭실업이 영위하고 있던 사업 일체를 제3자 소유의 특수목적법인(SPC)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껍데기만 남은 동륭실업을 두고 일각에서 청산 절차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971년에 세워진 동륭실업은 부동산 및 주차장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곳으로, 조현문 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