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기대를 모았던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의 2020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부결됐다. 이로써 한국지엠을 둘러싼 노조 리스크는 재부각될 전망이다. 1일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77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73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표는 3322명에 그쳤다. 찬성률(45.1%)이 과반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