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 활동 놓고 엇갈린 평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지정한 전문심리위원들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추천한 김경수 위원(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은 진일보한 변화라고 평가했고, 특별검사팀이 지명한 홍순탁 위원(회계사)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지정한 강일원 위원(전 헌법재판관)의 경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