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미매각, 신용등급 하락...먹구름 낀 '박스오피스'
국내 영화관 사업자들이 자금조달 시장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감소한 사업 안정성 여파로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자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악영향이 이어진 것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영화관 산업의 내년 전망 역시 불투명해진 가운데 신용등급 추가 하락을 막으려면 투자 감축, 외부자금 유치 등 자체적인 재무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