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펜트업 효과' ㈜LG, 지분법이익 1년새 182% ↑
LG그룹 지주사인 ㈜LG의 지분법 이익이 1년 새 두 배 이상 뛰었다. LG화학, LG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반등에 힘입은 결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는 올 9월까지 관계사 및 공동투자기업에 대한 지분법 평가 이익으로 1조4091억원(누계 기준)을 벌어 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4994억400만원) 대비 182.15% 확대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