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부능선 넘었다..3조 자본확충 '초읽기'
두산그룹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3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자산 매각의 핵심조각으로 지목됐던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돌입하면서 두산그룹의 숨가쁜 구조조정 작업은 '9부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 6월 산업은행을 필두로 한 채권단과 재무개선을 위한 특별약정을 맺었다.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