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대출채권 대거 매각···KKR 엑시트?
페퍼저축은행이 올해 들어 대출채권을 대량 매각했다. 부실채권뿐만 아니라 '정상'으로 분류되는 채권까지 매각, 자산성장세를 스스로 조절했다. 최근 저축은행 업황이 상승기류를 탄 상황에서 덩치를 줄이자, 대주주이자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엑시트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KKR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