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투기자본 타깃된 LG, 상법 개정 우려 현실화
다중대표소송제,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가운데 경제계의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미국의 한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LG그룹의 계열분리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하면서 기업의 경영활동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LG 등에 따르면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