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판가 인상 시동 걸었다
국내 대형 철강사들이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국제가격 폭등과 생산원가 부담 확대에 따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철강업계는 당분간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하며 수익 방어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기업들은 이달 유통향 열연과 후판에 대해 톤당 3~5만원(강종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