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진통 겪던 임단협 교섭 타결
한국지엠(GM) 노사가 진통을 겪던 2020년 임금·단체협약교섭(이하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한차례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총 26차례의 교섭 끝에 이룬 성과다. 한국지엠은 18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7304명이 투표, 이 가운데 54.1%(3948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