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펀드, '맹탕' 피하려면
인프라 사업 취재를 위해 여러 건설사 실무진을 자주 만나면서 한 결 같이 듣는 이야기가 있다. "예전 같지 않다"는 것. 시장이 예전 같지 못하니 수익성 높은 사업은 드물어지고 실무진의 사내 입지도 과거만 못하다는 것이다. 건설업계 맏형으로 불리는 현대건설만 해도 그렇다. 지난해 현대건설의 토목(인프라)부문 매출은 3조1599억원으로 건축주택 부문(8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