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연말 몰아치기 수주…LNG선 '효자'
올해 내내 극심한 수주 기근에 시달렸던 삼성중공업이 연말 몰아치기 계약들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 특히 LNG선박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High-end) 선종의 수주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11~12월에만 44억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말까지 누계 수주액이 11억달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