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다양한' 인사소식을 듣고 싶다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승진 소식이 들려온다. 올해 증권가는 코로나19로 풍부해진 유동성에 힘입어 매분기 최고실적을 갱신했다. 녹록치 않은 글로벌 경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내며 승진 목록에 이름을 올린 증권가 주역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도 따른다. 역대급 실적에 걸맞은 승진 잔치 속에서도 여성임원의 이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