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승계' 20년 장기프로젝트
창립 70주년을 맞는 유유제약은 형제기업 유한양행과 상이한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유한양행은 창립자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52년간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반면 동생 故 유특한 회장이 설립한 유유제약은 2세 유승필 회장, 3세 유원상 사장으로 이어지는 장남중심 가업승계 체제를 만들었다. 유유제약은 최근까지도 유원상 사장의 지배력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