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논란 속 '표정관리' 왜
CJ대한통운이 표정관리에 한창이다. 코로나19발 비대면 쇼핑 증가로 배송물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불거진 택배기사 과로사 논란이 결과적으로 택배비 인상으로 이어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물동량은 약 36억개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중 상위 5개사가 처리한 물량 33억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