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무려 11년 만에 배당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이 11년 만에 배당을 실시한다. 자본잠식에서 벗어난 지 1년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10년 넘게 배당을 기다린 주주들을 더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자신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종금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