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공유 대상, 주주 아닌 누구(?)
CJ대한통운이 2011년 CJ그룹 편입 후 첫 배당에 나설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그간 배당여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지속한 까닭에 배당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주들은 사측의 이러한 주장이 이치에 맞지 않는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당가능이익이 적어 배당을 못했다고 하기엔 CJ대한통운이 지주사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