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금호석화 상무, 주주명부 열람 요구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조카,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가 회사에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명단을 확인해 우호세력을 확보해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철완 상무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해 말 기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박 상무는 가처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