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퇴거분쟁, 2심도 한진重 '승기'
퇴거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서울터미널 입점상인들이 건물주 한진중공업을 상대로 낸 명도(건물을 비워 넘겨줌)소송 건에 대해 1심의 판결이 잘못됐다며 제기한 2심에서도 패소했다. 2심에서 상인들과 이들 법률대리인은 이번 법정분쟁 전 상인이 제소전 화해조서 작성을 위임한 변호사가 한진중공업에 유리하게 행동했다는 점을 파고드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