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빚에 '허덕'
코스닥 상장사 세코닉스가 최근 몇 년새 부채비율이 급증하면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생산 전초기지인 베트남 공장에 무리한 자금을 투입한 게 화근이 됐다. 특히 지난해 들어선 공장 저수율에 따른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부채규모 증가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세코닉스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규모를 보면 약 2817억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자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