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만 웃었다'…해외서 희비 엇갈린 F&F
중견 패션업체 F&F(에프앤에프)가 해외사업에서 엇갈린 성적을 내놨다. 대리상(대리점) 중심의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국에서는 높은 성장을 기록한 반면 홍콩과 라이선스 패딩 듀베티카의 해외 거점인 유럽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F&F는 지난해 8376억원의 매출과 12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8.6% 감소...